나는솔로 22기 파국을 불러온 고추냉이 쌈 사건
나는솔로 22기 파국을 불러온 고추냉이 쌈 사건의 전말 바보된 정숙
이번 나는솔로 22기 165화에선
의자왕 경수가 친히 싸준 고추냉이 쌈이
불러온 파국에 대한 전말이 공개되었다.
애초에 저런 갑분싸가 예약된
등수 놀이를 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_ㅠ
차안에서 얘기했던대로
마음 속 1순위 2순위에게
매운 쌈을 싸주기로 한 경수.
(참고로 경수가 제안한 거 아님)
이때, 고추냉이를 먼저 먹어본 정희가
이건 숨기는 게 불가능하다고 말하자
옥순이 "본인한테 줄 거라고 생각하는거에요?"
라고 말해버린다.
견제인 것 같기도 하지만
그냥 정희 옥순이 대화 코드가 좀 안 맞음,,
여기서 대화 코드 안 통하는 사람이
또 있는데 바로 현숙..!
사실 '맵다'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고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에 먹었는데
내가 안 맵다고 느끼면 안 매운 건가??
하고 의문점을 느낀 것 같다.
하지만 그 기준을 논할 필요가 없었을 정도로
고추냉이를 과하게 넣었던 건지
선택받은 자(?)들의 기침 소리가 이어진다.
경수의 고추냉이쌈을 받은 사람은
바로 옥순과 정숙 !
난 당연히 정희는 받을 줄 알았는데
정희가 아닌 정숙에게 마음이 있었다..???
하고 놀랐더니만 알고 보니까
정숙의 쌈을 잘못 준 것이었다..........
어쩔 ~ㅇ~
내가 궁예하기로는 모두에게 매운 쌈을
주지 않았을까 했는데 그게 아니었고,
심지어 마음에 있던 현숙과 옥순에게
줄 쌈을 정숙에게 잘못 주게 되면서
이 사단이 난 거였다. 옴맘마
내말이요
정희는 ??
그게 관심 표현이 아니었다고??
한편, 이 고추냉이 쌈 사건의
가장 큰 피해자는 정숙이었고요 ㅠ
아무것도 모르고 정말 행복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맘 편하게 차에서 숙면도 하심
(술기운이 많이 올라서 먼저 쉬러 감)
아... 빨리 말해줘요...
숙소로 돌아온 경수는 이날 식사에
함께 했던 여출들과 한명씩 이야기를
나누는데.
호감 있는 사람 왜 자꾸 쩜오로
표현하는지 모르겠지만 ;
어쨌든 쩜오가 현숙이었고 1이 되었다고.
아니 그럼 호감이 생겼다고 말해주면
되는데 자꾸 내일 이야기하자고 미룬다.
그럼 왜 불러내서 또 얘기하는 거지..?
옥순과도 대화하지만 쌈 얘기 또 안 함.
나도. 경수 원픽 정희인줄 알았는데,,
잘못 준 건 그럴 수 있다 쳐도
경수의 호감 상대에 정희가 없다는 것
자체가 놀라웠는데 그렇담 그 먹던거
주워 먹고 한 건 뭐였을까?
이부분에 대해서 경수는 플러팅이
전혀 아니었다고 선을 긋는다.
와우..'ㅁ'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
정희 본인은 아닌 건 맞잖냐고ㅋㅋㅋ
그렇죠,,?
(저 후드티 넘 본새나요)
보통 본인이 호감있는 사람이
자기한테 관심이 없다고 하면
'어떻게 꼬시지? 어떻게 해야 하지?'
생각하는 게 정상적인 사고의 흐름!!!
험담하고 그럴 필요 없죠
에.. 마지막으로 정숙하고도 이야기하는데
쌈 얘기 또 안 함 ㅠ
내일 하나 지금 하나 똑같지 않아요?
이해가 안 되는 실수는 아니지만
센스가 아쉬웠달까.
아이구 이 파국의 전말을 알게 된
정숙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까??
다음 회차 예고편에 정숙 반응이 담기는데
죽여버리고 싶다고 말해도 유구무언일 수밖에
됴륵
잉? 근데 영자도 뭘 잘못 한 게 있나요??
또 뭔데 뭐에요
+)
그리고 결혼 커플에 대한 스포가
추가로 공개되었는데 발 사진 보고
어떻게 알아요 -.-
이 파국 속에서도 사랑은 샘솟는구나
신기한 사랑의 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