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1기 현숙의 최후!

나는솔로 21기 어장관리에 거짓말까지 한

현숙의 최후! 쿠팡플레이

오늘도 어김 없이 쿠팡플레이 생방송을 통해서 나는솔로를 시청하였는데요. 나는솔로 21기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네요. 이번 160화는 현숙의 활동력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화였습니다. 이번 화를 시청하지 않은 분은 현숙의 어장관리.. 그 결과를 궁금해 하실 것 같아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여자 선택에 의해 데이트가 진행되었고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와 식당에서 현숙과 광수가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현숙은 아침에 광수에게 나는 처음부터 같은 마음이다. 변하지 않았다 라는 말을 하며 여전히 너라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돌려 말했는데요.

이 날 현숙은 광수가 아닌 영호를 데이트 대상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참고로 영호와의 데이트가 자신(현숙)이 생각한 것 만큼 좋은 데이트가 아니었나 봐요.)

그래서 광수는 짜장면을 먹게 되었어요. 광수의 씁쓸한 마음을 알고 있는지 영식은 현숙의 마음을 아무도 모른다며 유도하는 식으로 말을 던졌는데요. 현숙은 내가 대화한 사람 중 내 마음을 아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말하니 광수는 '음.. 나를 좋아하는 건가?' 이런 생각을 가졌을 것 같아요. 아니 그런데 솔로나라에서 시간이 막바지에 다다랐는데, 현숙은 속 마음을 제대로 이야기해 주지 않고 자꾸 사람을 햇갈리는 말을 던지더라고요.

옥순은 말을 하는 것과 직접적으로 행동해 보여주는 것과는 다르다며 속시원하게 현숙의 행동을 비판하였습니다. 영식도 옥순 말이 맞다며 맞장구를 치네요.

현숙은 아침에 산책하고 분위기도 좋았는데, 광수님은 내 편을 들어줘야죠! 라며 찡얼 애교를 부렸는데요.

광수는 어장관리임을 눈치 챘는지 현숙에게 뼈가 실린 말을 내뱉었습니다. 믿었던 광수에게 한방 먹자 현숙의 귀가 씨뻘게 졌네요.

이게 진짜 웃긴게

현숙은 이 날 아침에 영철을 만나 플러팅을 날리고,

또, 영호를 만나 사실 영호님이 첫인상이 제일 좋았다며 플러팅을 날렸습니다. 사실 광수에게 말한 내 마음의 흐름을 변하지 않았어 라는 말도 영호를 향한 말이었는데요. 그 말을 또 광수에게 말하면서 사람을 헷갈리게 한 현숙이에요.

나는솔로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보는 것은 솔직히 당연하다고 생각되는데, 상대방에게 혼란을 주면서 어장관리하는 모습은 썩 좋아 보이지는 않더라고요. 적어도 두루뭉실 말하지 않고, 너가 몇 순위인지 이런 사실이라도 확실히 말해주었다면 솔직해 보여서 나빠보이진 않았을 텐데~ 현숙은 어장관리가 심해도 너무 심했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광수는 남자 숙소에 와서 영철과 대화를 나누는데요. 현숙이 뿌린 떡밥이 어장관리였구나! 라는 사실을 영철에게 말합니다.

영철도 광수의 말에 자신도 느낀게 있었는지 현숙에게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영철은 현숙을 이성 우선 순위에서 최후로 빼놓았다고 합니다. 현숙이 자신에게 하는 행동이 정말 진정성 있는 관심보다는 무지성 플러팅(어장관리)에 가깝게 느껴져서 최후로 빼놓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