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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 6회 살아있는 거야? 왜!!

완벽한 가족 6회 살아있는 거야? 왜!!

 

 

 

 

오늘은 8월 28일(수) 방영된 KBS2 수목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완벽한 가족="">(2024) 5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5회는 이수연(※최예빈)의 문자를 받은 최선희(※박주현)가 학교 앞으로 급히 달려나갔다가 검은색 승합차에 부딪힐뻔하는 내용으로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최선희를 쫓아온 지현우(※이시우) 덕분에 최선희는 무사할 수 있었지만, 넘어지는 순간 아빠 최진혁(※김병철)에 의해 절벽에서 떨어지는 자신의 모습에 대한 악몽을 꾸곤 했던 것을 떠올렸죠.

쓰러질 때의 충격으로 의식을 잃었다가 회복한 지현우는 검은색 승합차가 최선희를 일부러 들이박으려고 했던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하자고 했지만, 최선희는 부모의 일을 떠올리며 신고를 만류했는데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온 최진혁이 주먹을 쥔 손을 부들부들 떨고 있는 것을 목격한 지현우는 이를 의아하게 생각했죠.

한편, 신동호(※김도현)와 이성우(※김명수)는 최선희의 집을 찾아와 하천에 빠진 채 발견된 검은색 승합차가 최진혁이 렌트한 게 맞는지를 질문했는데요. 최진혁은 자신이 렌트한 게 맞다며 내일 사무실에서 변호사로써 자세한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했죠.

최진혁이 검은색 승합차를 렌트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최선희는 아빠가 자신을 죽이려고 한 것인지, 그리고 그동안에 있었던 일들은 어떻게 된 것인지에 대한 생각으로 혼란스러워했는데요.

이에 최진혁과 하은주(※윤세아)에게 직접 물어보기로 결심하고 방을 나서는 순간, 최선희는 방문 앞에 서 있는 최진혁과 맞닥뜨리게 되었고, 최진혁은 2층 방에서 가져 간 사진을 내놓으라며 난리를 쳤죠.

최선희는 박경호(※김영대)의 집에 발생한 화재와 아빠 차에 떨어져 있던 키링 등과 관련해 어찌 된 일인지 대답해 달라며 엄마 아빠가 무섭다고 흐느꼈는데요.

그러자 최진혁은 오히려 최선희가 무섭다고 했는데, 하은주의 제지로 그가 최선희를 무서워하는 이유는 확인할 수 없었죠.

한편, 신동호와 이성우는 최진혁의 로펌 건물 주차장 CCTV를 통해 최진혁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검은색 승합차를 몰고 간 정황을 파악했는데요.

최현민(※윤상현)을 만난 최선희는 그가 사실은 최현민이 아닌 경찰 강현민이며, 13년 전 공서동 화재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였던 최진혁이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자신의 혐의를 덮어버렸고, 자신의 아이도 뺏어갔다며, 자신이 반드시 최진혁을 잡을 거라는 말을 들었죠.

강현민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온 최선희는 부모로부터 곧바로 유학을 떠날 테니 준비하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요. 하은주는 최선희에게 사진 속 남자아이는 최선희를 만나기 전에 화재로 사망한 자신들의 아이이며, 자신이 박경호의 집에 갔을 때 박경호는 살아 있었고, 곧 자신의 부모가 도착할 테니 신고하지 말고 그냥 가라고 했던 게 전부라고 말했죠.

강현민과 하은주의 상반된 이야기에 혼란스러워하던 최선희는 강현민이 언급한 공서동 화재 사건을 검색해 봤지만, 그의 말대로 모든 기사들이 삭제되어 있었는데요. 그러던 중에 하은주가 자신을 부르자 최선희는 화들짝 놀랐죠.

한편, 장수대교 남단 둔치에서 이수연의 소지품이 발견된 가운데, 경찰서에 홀로 남아 있던 신동호는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이수연을 만났는데요.

<완벽한 가족=""> 5회는 무표정한 얼굴로 알레르기 관련 방송을 보는 최진혁과 하은주, 강현민이 최선희에게 연락을 하는 모습 그리고 과거 최선희, 박경수와 함께 교통사고를 가장해 살인을 저지르는 내용을 언급했던 기억을 떠올리는 지현우의 모습을 끝으로 마무리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