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8회
회 예고는 신차일이 이지훈 실장이 유출한 J-BIMS를 거래하려고 온 브로커를 색출하는 정황으로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이지훈은 당연히 오리발을 내밀었죠.
그와 더불어 누군가가 JU 건설 채용 비리를 고발하는 모습, 인적성 검사 기록이 사라진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 신차일의 모가지가 잘릴 거라고 말하는 황대웅, 그와 더불어 언론이 알기 전에 먼저 채용 비리 제보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으로 짐작되는 신차일의 음성 등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오늘 밤에는 또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오늘은 7월 27일(토) 방영된 tvN 토일 오피스 드라마 <감사합니다>(2024) 7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감사합니다>
7회는 구한수(※이정하)가 오윤우의 진술을 토대로 다크 웹에서 기술 유출을 의심할 만한 정황을 파악하는 장면으로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구한수는 이를 토대로 신차일(※신하균)에게 기술개발실에서 누군가가 기술을 유출하려고 한다고 말했던 것이었죠.
하지만 신차일은 구한수가 감정에 치우쳐 이성적인 판단을 하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오라고 꾸짖었죠.
이에 마음이 상한 구한수는 사무실을 뛰쳐나갔는데요. 신차일은 곧바로 구한수를 뒤쫓아 가서는 사실은 본인도 기술 유출을 의심하고 있었으며, 그가 추정하고 있는 범인은 박재완 과장이 아니라 이지훈 실장이라고 밝힌 뒤, 다른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은밀히 조사를 진행할 것을 지시했죠.
한편, 황대웅(※진구)은 신차일과 마주치자 뒷조사를 한 내용을 바탕으로 손에 피를 묻힌 냉혈한이라고 빈정거렸는데요.
짧게 등장한 플래시백 장면에서는 과거 신차일의 조사를 받던 직원이 자살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을 확인할 수 있었죠.
구한수와 오윤우는 박재완 과장의 컴퓨터를 살펴보기 위해 모두가 퇴근한 늦은 시간에 기술개발실 방문해 다크웹에서 J-BIMS 데모 버전을 보여준 것을 확인했는데요.
하지만 이들은 곧바로 보안요원에게 붙잡혔고, 박재완, 이지훈, 신차일이 모두 있는 가운데 다시 한번 자신들이 목격한 J-BIMS 데모 버전을 확인시켜주려고 했지만, 어찌 된 일인지 재생이 되지 않았죠.
신차일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마치 모든 것을 이미 알고 있다는 듯이 너무나 침착했던 이지훈의 모습을 확인한 뒤, 황세웅(※정문성) 사장을 찾아가 기술 유출 정황을 보고했는데요.
황세웅은 시연회에 차질 없게 하라고 하면서 만약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질 경우 책임을 져야 할 거라고 말했죠.
한편, 구한수는 이지훈을 미행해 그가 수상한 남성을 만나는 모습을 포착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봉변을 당할뻔하기도 했지만 신차일이 짠~ 하고 등장해 준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죠.
이를 통해 이지훈이 위조 여권을 구입했다는 것을 확인한 신차일과 구한수는 야근을 하고 퇴근하려고 하던 박재완 과장을 다시 인터뷰했는데요.
이지훈이 이전에 근무했던 회사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나쁜 짓을 했다는 것을 듣게 된 박재완은 모든 것이 이지훈의 지시를 받고 한 짓이라고 순순히 자백했죠.
신차일은 J-BIMS 시연회에서 이지훈이 브로커와 거래를 할 것이라고 판단했는데요. <감사합니다> 7회는 시연회가 중단된 와중에 신차일이 한 남자에게 다가가 여기서 뭐 하고 있는 거냐고 질문하는 장면을 끝으로 마무리되고 있었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