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프로 자급제 가격 스펙

신제품인 iPhone 16의 출시일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도 여전히 현시점 최신 모델 아이폰15 프로에 대한 관심은 높습니다. 언팩, 사전예약을 거쳐 본격적으로 기기를 받아볼 수 있는 시점까지는 두 달 가까이 기다려야 하는 데다가 뚜껑을 열어 보기 전까지는 어떤 장단점이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오늘은 이미 검증되어 있는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15 프로 차이점을 자급제 가격, 카메라, 디자인, 스펙 등으로 나눠서 정리해 드릴 테니, 이전 모델을 구입하려고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두 제품 간에 어떤 다른 점이 있는지 살펴보고 더 할인을 받아서 살 수 있는 경로까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디스플레이

우선 디스플레이 크기 자체는 6.1인치에 해상도 2556 x 1179이며 다이내믹 아일랜드의 탑재까지 둘 다 동일하기 때문에 화면을 볼 때 다른 점이 없어 보이지만,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이폰15 프로 차이가 명확한데요.

전면 디스플레이 베젤 두께가 달라서 크기 자체는 6.1인치로 같음에도 실제 느낄 수 있는 화면은 iPhone15 Pro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영화나 드라마, 유튜브를 자주 본다면 이런 점도 꼼꼼하게 비교하고 선택해야겠죠.

아이폰15 프로의 경우 AOD(Always On Display)를 지원하지만 일반은 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없다고 해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존재하고 편리한 기능이라면 아무래도 보유하고 있는 쪽이 더 좋은 게 사실이죠. 여기에 Pro는 최대 주사율이 120Hz까지 가능해 모바일 게임을 자주 즐기는 분들이라면 화면 전환의 부드러움에 있어서 더 만족스러울듯합니다.

소재와 디자인, 색상

소재 및 디자인에서도 다른 부분들이 있습니다. 일반이 알루미늄과 강화 유리를 사용한 것과 달리 아이폰15 프로 차이는 티타늄과 세라믹 실드를 써서 충격이나 스크래치로부터 상대적으로 더 안전하도록 내구도를 높였습니다. 대신 무게는 187g으로 약 16g 정도 더 무거워졌네요.

색상은 베이직이 블루, 핑크, 옐로, 그린, 블랙의 다섯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는 내추럴/블루/화이트/블랙 티타늄 4가지 컬러입니다. 톡톡 튀는 맛은 일반이 더 있지만 고급스럽고 깔끔한 느낌을 선호한다면 Pro 급이 훨씬 더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카메라

후면의 디자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아이폰15 프로는 카메라 모듈 테두리나 프레임 마감 등에서도 더 정교한 느낌이며, 세 개로 구성된 트리플 렌즈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각각 40MP 화소의 광각 카메라, 12MP의 초광각, 12MP 화소 망원 렌즈이며, 메인 카메라의 경우에는 센서 중앙 부의 1,200만 화소만 크롭 해서 출력하는 무손실 2배 줌인을 지원합니다. 전면 셀피는 12MP 화소의 TrueDepth로 Face ID를 지원한다는 부분까지는 동일하지만 역시 카메라에 있어서도 당연히 앞서는 모습입니다.

스펙

메모리는 8GB로, 6GB인 일반에 비해 소폭 나은 정도이지만 사실 현시점에 있어서는 둘 다 조금 아쉬움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주 사용처로 무거운 앱을 자주 구동한다거나 스마트폰으로 편집 작업을 많이 하는 게 아니라면 불편할 정도는 아닌데요.

AP에 있어서도 6코어 CPU와 6코어 GPU, 16코어 뉴럴 엔진으로 구성된 A17 Pro가 탑재되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성능에 있어서는 일반과 비교할 수 없이 좋습니다. 정말 iPhone이라는 시리즈를 가볍게 사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다양한 포인트에서 아이폰15 프로 차이가 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가격

그렇다면 현시점에서 자급제 가격에는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이 정도는 써야 된다고 생각하는 스토리지 크기인 256GB를 기준으로 놓고 보면 둘의 출고가는 약 30만 원이라는 적지 않은 갭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앞서 살펴본 여러 우위 때문에 Pro를 사는 게 훨씬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자급제 가격인 169만 원에서 2년간 나가는 요금제 금액까지 예상해 보면 5만 원짜리를 쓴다고 해도 290만 원 정도를 지출하게 되는 셈입니다. 출시일 후 1년이 되어가는 모델이고 꼼꼼하게 살펴볼수록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분명 있겠죠.

제가 알고 있는 엘지티샵에서는 번호 이동 기준으로 월 61,000원짜리 요금제를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공시 지원금 34만 원에 자체 할인 50만 원, 전환 지원금 3만 원까지 총 87만 원의 할인을 받아 2년간 통신비 포함 234만 원 정도까지 가격을 낮출 수 있어 더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해집니다.

엘지티샵은 LGU+의 공식 인증 온라인몰로 고가 요금제나 부가 서비스를 강제로 쓸 필요 없이 본인이 선택해서 번호 이동이나 기기 변경 중 선택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현존하는 대부분의 모델들을 다루고 있어 한 번 직접 들어가서 비교해 보고 선택하면 도움이 될 것 같으니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