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가족x멜로 9회 줄거리

가족x멜로 9회 줄거리

 

드라마 가족x멜로 8회 줄거리 리뷰 : 변무진 금애연, 남태평 변미래 커플 탄생

무진의 뒤늦은 사과 덕일까

미래는 이전보다 좀 누그러져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두사람이 몰래 쓴

비밀계약서의 존재를 애연이 알아버린 것.

그래서 애연과 삼자대면을 하게 됐다.

 

"넌 지금 니가 엄마를 얼마나 우습게 만든지 모르지. 변미래 너 도로 짐 싸가지고 나가."

미래는 우습게 본 게 아니라 변명하지만

애연은 그러면 쓰고 나서라도 사실대로

자신한테 밝혔어야 된다며 화를 냈다.

무진은 중간에서 자신의 탓이라며 중재하려

했지만 모녀는 그를 싸움에서 제외시켰다.

그러다 애연이 미래가 팔을 다친 걸 알게되며

걱정스러움에 싸움이 일단락된다.

하지만 무서울 정도로 더이상 문제 삼지않아

미래가 혼자 전전긍긍하게 만들었다.

그사이 무진을 찾아가 계약서를 내어놓으라한

애연은 계약서 두장을 한꺼번에 찢어

둘의 계약을 무효로 만들며 경고한다.

"한 번만 더 애 데리고 이런 짓하면

널 찢어버릴 줄 알아."

화를 낼 건 내고.. 부모이기에 잇따라

미래의 상태를 걱정하는 애연과 무진.

"미래 아빠 미래가 왜 이렇게까지 했을까?

당신이 봤을 땐 미래 어때?"

"버거워보여. 근데 자기가 버거운 줄도 모르더라."

두사람도 자식을 아끼는 부모는 부모였다.

너무 일찍 철 들어버린 딸을 걱정하는 부모.

 

"고생했어. 그동안 고생 많았어, 변미래."

"아니야, 내가 더 잘 할게 엄마."

이후, 화해하고 싶어 집을 꾸며논 미래에

애연은 사과를 받아들이며 안아줬다.

 

한편, 사람 목숨값을 운운하며

무진과 재걸에게 연락을 해온 전 집주인의 딸.

앞서 무진이 전 집주인과 찍은 사진을 태우려

한 걸 보면 뭔가 있다는 건데 조만간 밝혀질 듯.

현재는 청소를 하다 발견했다며 무진의

비밀상자를 애연에게 알려주고, 애연은 무진이

혼자 정리한 가족의 흔적에 은근 감동한다.

그래서일까.. 무진이 다가갈 땐 흔들리지도

않더니 이번엔 애연이 먼저 다가간다.

무진이 같이 가주지않을 거라 짐작해 현재에게

준 야구티켓을 굳이 뺏어서 찾아간 애연.

"미래 아빠가 좀 해줘야할 게 있어.

돈 좀 꿔 줘. 미래 이제 집에서 쫓아내려고.

때가 되면 엄마가 먼저 놔줘야 애가 훨훨

날아가는 거더라고. 이제 미래 독립시키려고."

시작은 가족 이야기였지만 애연은

무진을 받아들이겠단 말을 애둘러했다.

금애연이니까 그렇다며 헌신적인 무진에

애연이 결국 곁을 허락한 것이었다.

그시각 미래는 태평과 함께 있었는데

모녀는 통하는 게 있는지, 이날 미래도

애매하게 이어져온 태평과 제대로 맺어진다.

부부 커플(?), 딸 커플 탄생의 순간!

※ 인용된 이미지 및 대사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