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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9회 줄거리

8회에서 봉난실(정수빈)의 친구 이양자(김은비)의 말로 9회에서 다뤄질 사건이 예측되었는데, 앞서 등장했던 '종남 4공자'가 이 일의 범인으로 밝혀지며 높은 긴장감을 주었습니다.

 

매달 한 명씩 사라지는 여공들을 수상하게 생각한 양자는 종남서에 신고를 했지만, 사건을 담당한 수사2반은 조사도 하지 않은 채 종결처리해 버렸는데요. 하지만 이후로도 상황이 반복되자 양자는 다시금 종남서를 찾았고, 난실의 조력으로 수사1반이 사건을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사라진 여공의 수는 5명. 하지만 동산방직공장 공장장은 "이렇게 사라지는 애들이 한 둘이 아니다. 사라진 여공들의 기록은 다 지웠다"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는데요.

이때 자신의 앞에 서성이던 한 여공을 눈여겨봤던 박영한(이제훈)은 그 여공을 따로 만나 설득을 했고, 여공은 공장장이 여공들이 학교를 가겠다고 모은 곗돈을 다 빼앗고, 매월 1일, 월례회의를 할 때 사장이 공장장에게 여공을 지목하면 이후 해당 여공이 사라지곤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범인을 확신한 수사1반은 곧장 공장장을 체포하고, 사장 권형근(김태정)을 찾아가 따지는데요. 하지만 형근은 이미 백도석(김민재)과 거래를 한 터라 "종남서 서장이 직원들 교육을 거지같이 했네"라며 무시했고, 먼저 주먹을 날리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당할 영한이 아니니 바로 제압해 체포했는데, 제대로된 취조를 하기도 전에 도석이 내려와 영한에게 주먹을 날리곤 풀어주라고 지시를 했죠.

그리고 발견된 김순정의 시신. 절벽 아래 떨어져 사망한 순정의 얼굴엔 기이한 화장이 되어 있고, 몸에는 아편자국, 입 속엔 부자들만 먹는다는 파인애플이 발견되어 수사1반은 형근의 짓임을 확신했습니다.

그런데 형근 옆에 있던 노윤학(조민규)의 목에 순정이 저항해 생긴 듯한 손톱자국이 보이고, 나머지 정희성(이봉준), 남정길(김민)도 모든 걸 알고 있는 눈치여서 집단범죄임을 알아차리게 되었죠.

영한은 김상순(이동휘)과 함께 종남 4공자가 자주 가는 목련각에 방문했고, 사장에게 "이들이 여기서 아편을 하거나 직원을 때리는 걸 본 적이 있냐"고 물었지만, 당연히 답은 "없다" 였죠. 하지만 직원에게 수사1반의 정의로움을 전해 듣고는 마음을 바꿔 이혜주(서은수)의 서점을 찾았습니다.

 

사장은 아편은 남정길만 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정희성이라고 말했죠. 폭력성이 너무 심해(순정을 죽인 것도 희성) 직원들이 괴롭힘을 당하곤 했는데, 5개월 전부터 그런 행동이 줄었고, 오후 8시가 되면 다들 빨리 사라졌다고. 이는 앞서 벌어진 동산방직공장 여공 실종사건 시간과 일치하기에 수사1반은 곧장 이들을 체포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앞서 수사1반이 다녀간 후 신경이 예민해진 윤학이 희성을 공격하는 발언을 했고, 이에 화가 난 희성은 괜찮은 척 연기하며 자연스레 무리에서 빠져나와 그들을 죽이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이 실행은 도석이 진행했죠.

그래서 고의적으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셋 다 즉사시킨 줄 알았는데, 정길이 살아남으면서 변수가 생겼고, 모든 것을 간파한 수사1반은 사건의 증인이 될 정길을 지켜내야 했는데요. 그러나 희성이 자신의 사람들로 병실 앞에 경호를 세우고, 간호하던 정길의 어머니를 걱정하는 척 집으로 돌려보내면서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상순과 서호정(윤현수)이 기자인 척 경호원들의 시선을 돌리고, 옥상에서 영한이 침대보를 엮은 줄을 타고 정길의 병실 창문으로 들어가려 했는데, 희성이 정길의 얼굴에 베개를 덮어 죽이려는 모습을 목격했지만, 잡고 있던 줄이 끊어지며 추락하는 듯한 모습으로 9회가 끝이 나 버렸네요.

자신들의 능력은 없지만, 아버지의 권력과 부로 안하무인의 삶을 사는 종남 4공자. 심지어는 어리고 힘 없는 여공들을 자신의 노리개 삼아 괴롭히고 살해까지 했는데, 나머지 피해자들은 어디 있는 걸까요?

또한 도석은 자신의 뜻과 맞지 않는 최달식(오용)을 쳐내기 위해 종남 4공자의 손을 잡았는데, 받는 대우는 다르지 않았죠. 희성이 하는 태도를 보면 그 이상이고! 하지만 도석은 희성의 약점을 쥔 상황이라 참지 않았고, 사건처리를 위해 교통사고 가해자에게 돈을 건네 거짓 진술을 하게 만든 뒤 아편도 소금으로 둔갑시켜 버렸는데요.

사람들은 이걸 또 진실로 믿고 너도 나도 소금을 사는 모습. 현실 풍자를 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 1회 밖에 남지 않아서 던져놓은 떡밥들을 다 정리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긴 합니다.

 

일주일을 기다린 금요일 수사반장 1958 9회

줄거리 주제는 사라진 여공들이었습니다.

방직공장에서 사라진 여공이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영한은 고관대작 자제들의

모임인 테니스보이즈클럽에 범인이

있을거라 의심하기 시작하는데요.

그때 그시절엔 우리 부모님들도

방직공장에서 일을 많이 했던때라

그때의 세월을 들여다볼 수 있었네요.

수사반장 1958 9회 줄거리 시작

 

방직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한 여공이

경찰서를 찾아오게 되면서 사건은 시작됩니다.

찾아온 이유는 매달 동료들이 공장에서

한명씩 사라지고 있다는 것!

그런데 모든 신고가 수사 2반에서

허위 신고로 처리된 기록이 확인되면서

의심은 커져만 가게 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수사 1반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겠죠.

수사2반에게 추궁하자 한다는 소리가

공장에서 일하기 싫어 나간거라고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하자, 이 사건을 수사 1반이

가져와 맡게 되죠.

 

여공들이 실종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어요. 무려 5명이나 실종상태

직접 방직공장을 찾아 공장장에게 묻자

공장장은 사라진 여공들이 수십명이나

된다고 전하죠.

그러다 한 여성의 상처난 얼굴을 보고

묻기 시작한 영한! 그녀는 여공들이 학교에

들어가겠다고 곗돈을 모았더니 그걸

공장장이 다 먹고 튀었다네요.

 

그때부터 여공들이 없어지기 시작했다는네요.

매달 1일 열리는 월례회! 사장은 여공 한사람씩

찍으면 그날 이후로 없어진다는 것

수사1반 형사들은 공장장은 물론 권형근까지

체포하지만 백도석이 방직공장 사장을 보고

애국기업의 사장이라며 그를 풀어주라고

명령합니다.

 
 

그때 방직공장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이

죽은채로 발견되고, 사체에서의 특이한

점이 발견되는데, 부자들만 먹었다는

파인애플이 발견되면서 권형근의

짓임을 확신하게 되죠.

그 길로 종남 4공자를 찾아갔지만

협박만 당해버리는데,

 

형사들이 다녀간 후 예민도가 높아진

종남 4공자 중 노윤학이 정희성이 한 짓을

모두 까발릴거라며 입도 열지 말라 분노해버리네요.

 

그 후 목련각 사장에서 정희성 이야기를

들은 수사1반은 종남 4공자를 체포하러

가던중에 이들 앞에 사고현장을

마주하게 되는데

사고로 종남 4공주 중 정희성을

제외한 3인만 죽은 상황! 이로써

그가 범인인 게 확실하게 된거죠.

 

영한과 대면중에도 화만 낼뿐 그 후

정희성은 백도석을 찾아 해결해주지

못한대 화를 내버리자 백도석은

영한의 머리위에 자신이 있으니

안심하라 하고,

사고 처리 중 위조한 사실을

알게 된 영한은 정희성과 공범인

백도석을 함께 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수사반장 1958 9회 줄거리에서는

남정길이 깨어나자 자신을 알아본 그를

죽이려는 정희성! 그때 영한이

옥상에서 병실로 들어오려다

추락하고 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