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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보기 싫어서 주연 신민아 김영대 몇부작

손해 보기 싫어서 주연 신민아 김영대 몇부작

손해 보기 싫어서 tvN 월화드라마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원작

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는 신민아, 김영대 주연으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손해 보기 싫은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은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라고 한다.

1화에서는 손해 보기 싫은 주인공 해영과 남에게 피해 주기 싫은 지욱의 이야기가 수면 위로 드러나는 내용!

등장인물

태생적으로 계산하는 것을 타고난 해영은 손익분기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외동으로 자랐지만 보육원에 봉사 활동을 했던 엄마가 가정 위탁을 하고 있어 다둥이 처럼 살아온 인생.

해영이 다니고 있는 꿀비교육의 회사 복리후생은 결혼과 출산 그리고 육아와 자녀에 집중 포화있다. 연봉을 올리는 것보다 결혼해서 축의금을 회수하고 축하금을 받아 신혼여행을 다녀오는 게 더 이득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급히 신랑을 찾는 그녀!

그녀의 신랑은 바로 ㅋㅋㅋㅋ

바로 동네 야간 편의점 알바생 기지욱. 지욱은 시민 경찰, 의인, 천사로 불리고 있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남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참치 못하는 그런 남자..

우연히 편의점 손님으로 만난 상극 손님, 최악의 손님인 해영에게 청혼을 받게 된다. 이게 가능함..? ㅋㅋㅋㅋㅎㅎ

지욱은 해영과 가짜 결혼식을 치르게 되고 가짜지만 남편,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에게 말해주는 해영으로부터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인물관계도

손해영(신민아) - 교육1팀 과장

김지욱(김영대) - 편의점 알바

복규현(이상이) - 꿀비교육 대표이자 재벌 3세

남지연(한지현) - 웹소설 작가

12부작 티빙 오리지널

12부작 드라마로 티빙오리지널 작품으로 ott는 티빙에서만 볼 수 있다. 넷플릭스는 못봄!

원작은 따로 없고 티빙 오리지널로 제작되었다. 요즘에 웹툰 웹소설 원작이 없는 드라마는 엄청나게 희소하죠잉..? 신민아님 나오니깐 재밌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시청해보면 좋을 듯?!

결혼 안한 80년대생 여배우 중 몇 안되는 신민아님.. ☺️너무 예쁘고 연기도 잘하고 작품 보는 눈도 좋으신!!

요즘 30대 후반 여자배우들이 20대 연기하는 드라마가 많던데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신민아님은 33세, 김영대님은 26세를 연기한다. 7살 연하!!

남주는 저는 초면인데,, 아마 이번 드라마가 대박나면 엄청나게 인기 ㄷㄷ해지겠죵

tvN 매주 월화 8시 50분

가짜결혼에서 결국엔 사랑에 빠지겠지.. 그리구 운명적인 만남이 사실 있었겠지,, ㅋㅋㅋㅎ 아줌마 관전포인트.. 어떻게 또 재밌을지..!! 요즘 티빙 스트리밍 구독 안하고 있는데 본방으로 열심히 봐야겠댜~~~~

올림픽 때문에 월화 드라마 씨가 말랐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tvN '손해 보기 싫어서'를 잔뜩 기대를 했는데 주인공이 또 내가 좋아하는 배우 신민아.

개인적으로 '갯마을 차차차', '우리들의 블루스'를 너무너무 재미있게 봐서 최애 배우가 돼버렸다.

이번 드라마도 기존작처럼 힐링도 좀 섞였으면 좋겠는데 과연 기대한 만큼 나올지 그럼 1회 줄거리 한번 시작해 보자~

손해 보기 싫어서 1회 줄거리

다들 알겠지만 이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 결혼까지 결심하는 신민아가 분한 손해영이란 여자의 이야기다.

설마 그런 이야기로 드라마를 만들면 재미있을까? 현실성이 너무 떨어지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웬걸~ 보고 나니 이건 그냥 재미있다.

살짝 병맛 느낌 나는 상황과 CG도 이해를 넘어서 재미와 웃음을 주는 그런 작품이다.

그중에서도 개성 강한 등장인물들이 눈에 띄고 중요해 보이는데 그래서 그런지 첫 시작은 역시 주인공 손해영에 대한 어릴 적 이야기로 시작~

 

어릴 적 엄마가 아이들을 봐주는 일을 해서 그런지 엄마를 뺏겼다 생각하는 우리 해영. 그녀는 학교에서도 사사건건 손해 보는 그냥 넘기지 않고 따지고 묻는 스타일~

ㅋㅋ 남자애들이 축구한다고 운동장 많이 쓰니 바꿔 달라고 한다는 건 아주 대박이었다.

그녀가 이제 성인이 되었다.

그런데 성격은 그리 많이 변하지 않은 듯. 아니 더 이제는 더 심해진 것만 같다.

특히 우리나라의 결혼식 문화 중 축의금을 가장 싫어했다. 왜냐면 역시 본인이 결혼을 못 했으니까~

하지만 이 상황이 그저 웃고 넘길만한 이야기는 아니었다.

그녀가 이번에 참석한 결혼식은 바로 전 애인이 신랑이기 때문. 비밀 연애하다 헤어진 지 6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다른 회사 동료와 결혼을 한다.

그간 비밀연애한 것을 들키기 싫어 참석하긴 했지만 가장 아까운 것은 역시 축의금. 그리고 알고 보니 이놈 양다리였다.

그것도 모르고 해영이 먼저 헤어지자고 한 것인데 이유는 그녀 엄마가 치매. 외동딸이라 엄마를 홀로 부양해야 하고 남자 쪽에서 부담을 느끼는 것 같아 먼저 이야기한 것.

이 드라마 생각보다 슬픔 포인트가 좀 있다.

아무튼 양다리였다는 것을 알고 식장에서 화려한 복수

도 상상해 보지만 그렇지는 못하고 그냥 축의금만 돌려받겠다고 다짐~

하지만 이미 용돈을 받고 사는 남자.

진짜 돈이 없다며 결혼을 하면 축의금으로 갚겠다고 한다. 이건 남자가 찌질한게 아니다.

결혼하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ㅎㅎㅎ

여주 이야기가 나왔으니 이번에는 남주 이야기.

김지욱의 별명은 '시민 경찰 28호', '성인', '의인'. 세상 착하고 정의로우며 불의를 참지 않는 성격의 편의점 알바생.

이 남주 설명하는 장면에서 억지로 간 회사 면접 장면이 있는데 이거 정말 병맛이다. 압박면접의 가면을 쓰고 여성 지원자에게 성희롱을 하는데 주인공이 말로 사이다 복수를 한다.

그런데 저 부처님 같은 CG는 뭐냐? ㅎㅎㅎ

아무튼 이 착한 사람이 유일하게 못되게 구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손해영. 편의점 손님이지만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

그런데 이런 안 좋은 사이인데도 주인공 손해영이 그에게 청혼을 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건 바로 회사 복지 혜택을 받기 위해서....

그녀가 다니는 회사는 '꿀비 교육'이라는 회사로 아이들이 많아야지만 매출이 오르는 곳. 그래서 직원들에게도 결혼 장려를 위해 엄청난 혜택을 준다.

거기에 회장의 지시로 아들 복규현은 매출 1위를 달성해야 하는 상황. 그래서 사내 공모전을 시행하고 당선만 된다면 초고속 승진을 약속하는데...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 우리 오해영은 편의점 알바생에게 느닷없이 신랑이 되어 달라고 하며 드라마가 끝이 난다.

내 신랑이 되어죠.

tvN 드라마 손해보기 싫어서 1회 손해영 대사

그리고 짠한 에필로그,

손해영은 애인과 즐거운 데이트 중.

그런데 이놈 헤어지게 하려고 한 것인지 홀어머니를 해영이 모셔야 하냐고 묻게 되고...

결국 홀로 쓸쓸히 바닥에 앉은 해영에게 지욱이 다가가 담배 한 대를 주며 위로한다.


처음에는 무슨 시트콤을 보는 듯 좀 가벼워 보였다.

하지만 안의 내용은 그렇게 가볍지는 않았다.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또 역시 신민아 배우의 로코 연기는 사랑스러웠다.

중간중간 개연성 없는 전개를 어떻게 해서든 웃음으로 만들어 내고 재미를 만들어 내는 게 이 작품의 특징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