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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2 손님 웨이팅 중국인 대란 괜찮나?!

서진이네2 손님 웨이팅 중국인 대란 괜찮나?! 

TVN 서진이네2 손님 웨이팅 대란 괜찮나?! (ft. 중국인)

뉴욕대 경영학도 답게 이서진 사징이 무슨 묘책을 낸다고 하던데, 서진이네2 정말 손님 웨이팅이 장난 아니더라. 별의별 방법을 다 시도했지만 역부족... 그 와중에 밀려드는 중국인도 진짜 많아서 여기가 아이슬란드냐 중국이냐 이런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하긴 동양인 중국계가 눈에 많이 띄긴 하더라공...

내가 가보지 못한 곳이라서 분위기는 잘 모르지만, 레이캬비크에 이렇게 많은 중국 사람들이 관광오다니 좀 놀랍긴 했다. 근데 사실... 여행을 다녀보면 그들의 압도적인 숫자에 항상 놀라긴 한다. 일단 쪽수가 항상 많아. 그리고 그들 특유의 어떤 분주한? (혹자는 시끄럽다고 하는;;;) 분위기가 있어서 눈에 확 띈다.

그러니 제작진들을 향한 조금은 날선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도 어쩌면 피드백의 일부로 잘 받아들여야 하지 않겠나 싶다. 뭐 댓글을 읽어본다면 지금 시청자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대충은 파악하고 있지 않을까. 문제는 모든 촬영을 끝마쳤으니 되돌릴 수도 없다는 것... 그저 편집의 위력으로 치우침 없이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바람뿐이다.

그나저나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늘어선 줄을 보니 숨이 턱 막힌다. 그리고 대충 딱 봐도 외국인보다는 중국인이 왜 많은 것 같지? 손님을 가려 받을 수는 없으니까 돌아가세요 할 수도 없고, 하여간 이번에는 어떨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나저나 혹시 몇부작인지 아시나요? 시청률이 꽤 높아서 잘하면 더 오래 보여줄 수도 있을 것 같다.

오잉? 손님들 다 어디로 갔지? 순식간에 정리된 식당 앞은 도대체 무슨 일인고? 이게 바로 이사장님의 매직일 것 같은데, 도대체 어떤 묘책을 썼는지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사실 엄청난 대기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룰 때에는 자칫 안전사고까지 걱정될 정도였는데, 도대체 사장님이 구축한 New 시스템이 뭔지 궁금하다!

이건 진짜 동양인 손님 많았을 때의 모습인데, 거의 테이블 대부분이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래도 하오츠라고는 하더만 (ㅋㅋㅋ) 맛있게 먹어줘서 다행이지만 또 나중에 딴소리 안하겠지? 암튼 뭔가 획기적으로 변하는 모양이다. 웨이팅도 확 줄고, 주방도 안정적으로 변하고, 서빙도 수월해지고? 특유의 보조개 미소를 장착한 그의 묘책은 뭘까.

이제 곧 시작이니까 방송을 통해 확인하려고 한다. 오늘은 또 얼마나 많은 중국인이 오려나, 난 왜 이 걱정을 하고 있지? 그래도 배우들 너무 애쓰는 게 눈에 밟혀서 저절로 응원의 마음이 든다. 특히 우리 인턴 고민시... 손도 야무지고 눈치도 빨라서 이 예능을 계기로 더 호감으로 다가왔다. 부디 오늘도 무사히 잘 지나가길! ★

서진이네2 후기 시청률만큼 놀라운 손님 쓰나미 득과 실

금요일 예능 서진이네2 를 꾸준히 시청하고 있습니다. 서진이네2 는 기존 <윤식당>을 비롯해 그 어느 시즌보다 북적이고 있지요.

아이슬란드 물가와 많은 중국인 손님 등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논란도 있는 듯한데요.

 

시청률은 고공행진입니다. 1회 시청률 6.9%로 시작해 5회에서는 자체 최고 9.2%를 경신했는데요.

예능 후기는 잘 쓰지 않지만 할 말이 많아 써 보는 서진이네2 5화까지 시청 후기입니다.

리뷰

이전과 달라진 점은 매일 메인 셰프가 바뀐다는 점입니다. 주방과 홀 직원 변화를 준 점은 좋은 시도라 생각되었습니다.

특히 손님 쓰나미를 경험하면서 더욱 잘한 선택 같았는데요. 주방 보조인 인턴 고민시는 여전히 힘들어 보이긴 했습니다.

 

<서진이네2>는 일 잘하는 고민시를 보고 있으면 흐뭇합니다. 특히 박서준X고민시 콤비는 안정적이라 마음이 편했는데요.

 

저 상황에 일 못하는 사람이 투입되었다면 대환장 파티가 일어났을 듯했는데 고민시 캐스팅이 신의 한 수였습니다.

몰려오는 손님들로 바쁜 상황임에도 잔망미 넘치는 최우식이 코믹한 모습이 다큐가 아닌 예능임을 잊지 않게 합니다.

이번 시즌 촬영지가 아이슬란드라고 했을 때 곰탕 메뉴는 찰떡이지만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라면 현지인보다 여행객이 더 많이 찾아올 예감이 들었기 때문인데요. 그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유럽과 미국 등에서 온 관광객들이 현지 주민들보다 더 많이 식당을 찾았는데요. 중국인이나 중화권 출신 손님들이 유난히 많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프로그램 기획의도가 '세계인들의 입맛을 찾아가는 한식'이니 문제 될 것은 전혀 없어 보이는데요. 아무래도 현지인들 비중이 적은 것이 아쉬워 보이는 듯합니다.

촬영 당시 SNS에 소문이 나서 알고 찾아온 분들도 많아 보였는데요.

많은 손님들을 다 수용하지 못해 안타까울 정도지만 진짜 식당이 아닌 방송이기에 이해되기도 했습니다.

 

정말 바쁠 때 제작진까지 투입되어 라면이라도 팔면 더 웃기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역대급 웨이팅이 놀라운데요.

전문 요식업 종사자들이 아니라 출연진들도 정말 당황했을 것 같았습니다. 이 정도일 줄은 사장 이서진을 비롯해 제작진도 몰랐겠죠?

이번 시즌은 분명 역대급으로 북적이는 가게 덕에 흥미진진합니다. 하지만 예전처럼 힐링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촬영하는데 정말 맛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적을 거라 생각하기에 손님 맛 평가에는 관심이 없는데요. 식당을 찾은 손님들이 어떻게 오게 되었는지, 어떤 관계인지 등은 조금 궁금합니다. 그런데 이번 시즌은 몰려왔다 우르르 나가는 편이라 이런 장면 비중이 적어 아쉬웠습니다.

5화 정도 시청하니 음식 준비 과정도 비슷해서 흥미는 조금씩 하락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신메뉴 닭갈비를 추가한 타이밍은 적절했습니다.

6회에도 박서준이 메인 셰프로 재등판해 신메뉴 순두부찌개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진짜 아이슬란드 미슐랭을 노리는 것인지 ㅋㅋ

방송과 한식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는 점은 훈훈합니다. 그렇지만 서진이네3 촬영지는 관광지나 수도는 확실히 피해야겠지요?!

tvN <윤식당> 스핀오프 <서진이네2>를 요즘 볼만한 재미있는 한국 예능으로 추천합니다. 티빙에서 다시보기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