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최종화

 

최종회는 이미진(※정은지)이 임순(※이정은)의 모습으로 엄마 임청(※정영주)과 아빠 이학찬(※정석용) 앞에 나타나 자신의 현재 상황을 그들에게 알려주는 내용으로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이미진은 엄마 아빠를 생각해서라도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다짐했지만,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버킷 리스트를 써 내려가기 시작했죠.

건강 검진, 금주, 헬스장 등록, 보험 가입하기, 요양원 알아보기, 착한 일 하기, 부모와 여행 다니기, 사진 많이 찍어두기, 할 수 있는 일 찾기까지 적은 뒤 이미진은 좋아하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던 계지웅(※최진혁)의 말을 떠올리며 마지막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 시작하기'를 적었는데요.

도가영(※김아영)과 함께 피부과를 가고, 함께 사진을 찍고, 치킨을 먹는 내내 서한지청에서 근무했던 기억들을 떠올린 이미진은 자신이 그 일을 얼마나 좋아했었는지를 깨닫고는 다시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했죠.

한편, 서울 중앙지검으로 발령이 난 계지웅은 이미진을 만나기 위해 그녀의 집 앞에서 기다리다가 이학찬에게만 인사를 건넨 후 떠나려고 했는데요.

그 순간 이미진으로부터 집에 거의 다 왔다는 연락을 받은 이학찬은 어떻게든 계지웅을 붙잡아 이미진과 만나게 해주려고 했지만, 이미진이 계지웅을 먼저 발견하고 피하는 바람에 두 사람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죠.

이미진은 젊음을 잃고 나서야 젊은이 선물이었음을, 당연한 듯 가지고 있는 시간이 결코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는데요. 갈색 고양이와도 눈으로 마지막 인사를 나눴죠.

그리고 그날 밤, 이미진은 꿈속에서 임순의 모습을 한 자신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는데요. 이미진과 임순은 이미진이 임순의 모습으로 했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죠.

그렇게 임순 모습의 이미진과 작별한 후 잠에서 깬 이미진은 날이 밝았음에도 더 이상 임순의 모습으로 변하지 않게 되었는데요.

이에 이미진은 구 공은심 현 공기철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그녀를 엄벌에 처해달라고 말했죠.

재판 내내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던 공기철은 결국 사형을 선고받았는데요.

계지웅은 서울로 가기 전 이미진의 집 대문 앞에 선인장을 놓고 갔고, 이를 발견한 이미진은 복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죠.

고원(※백서후)은 소집 해제 후 이미진에 대한 마음을 담은 싱글 앨범을 발표했고, 주병덕(※윤병희)은 (계지웅 덕분에 마련한) 반지를 도가영에게 끼워주며 깨를 볶았는데요.

단번에 3차까지 합격한 이미진은 서울중앙지검 윤박 검사실로 발령을 받고 얼마 뒤, 구내식당에서 계지웅과 마주치게 되었죠.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달콤한 입맞춤을 나눴는데요.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최종회는 다정하게 걷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며 손을 흔드는 임순의 모습으로 마무리되고 있었습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5회 16회 결말 저주 풀릴까? 마지막회

줄거리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5화에 드디어 범인이 체포되면서 살인사건 수사가 마무리 되었는데요. 마지막에 주인공의 저주에 관해서도 풀어야 하고 계검사와의 로맨스도 정점을 찍어야겠죠. 그런 면에서 막방이 기다려지고 있습니다+_+

15화에서 미진은 혹시 본인과 연락 안 되면 경찰에 신고하라고 가영에게 말해뒀습니다. 범인한테 꼼짝없이 붙잡히긴 했지만 기지를 발휘해 도망칠 수 있었고요. 하지만 결국 죽음의 순간은 다가오고야 말았습니다. 그렇게 살해당하려는 순간 공은심이 발작을 일으켰죠. 임순 이모 환상을 보고 당황스러워하는 거 같았는데요. 미진은 그때를 놓치지 않고 주사를 놔서 제압했습니다.

사건이 다 종결되고 나서 나타난 계검사! 그는 고양이를 발견했고 미진이 해준 말(고양이는 받은 만큼 돌려준다)이 생각나서 쫓아갔습니다. 그 길 끝에 미진이 있었죠. 그렇게 여주가 쓰러지면서 동시에 해가 뜨며 임순의 얼굴로 바뀌었죠.

계지웅은 보고도 믿을 수 없었지만 이제서야 모든 퍼즐이 맞춰지게 되었고요.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5회 16회 결말 저주 풀릴까? 마지막회

장기미제 사건은 공은심이 체포되면서 종결되었는데요. 공은심이 살던 집 마당에서 백골사체 2구가 발견되었어요. 계지웅의 엄마와 임순이었죠.

공은심은 사이코 패스답게 계지웅을 끝까지 괴롭힙니다. 엄마가 남긴 마지막 말을 들려주겠다 하죠.

"언니 잘못했어 아무한테도 말 안했어. 지웅이가 밤새 기다려. 살려줘" 듣는 계검사의 마음은 얼마나 찢어질까요.

계검사에게 진실을 말하려는 미진. 계검사가 먼저 선수치면서 그간 왜 말하지 않았냐 말해요. 미진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가장 보여주기 싫은 모습을 들키고 싶지 않아서였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별을 통보합니다.

"우리 헤어져요. 더 이상 검사님 옆에서 피해 끼칠 수 없어요. 이 모습으로 검사님한테 짐이 되면서까지 옆에 있고 싶지 않아요 "

"그럼 나는요? 태어나서 누군가를 이렇게 처음으로 좋아해 봤는데 이런 내 마음은 어떻게 책임질 건데요?"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5회 16회 결말 저주 풀릴까? 마지막회

백골이 되어서 돌아온 동생 임순의 소식을 들은 미진의 엄마는 몹시 괴로워하는데요. 그녀 앞에 임순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러자 동생 못 알아봐서 미안하다면서 안아주는데... 때마침 해가 지면서 미진의 얼굴로 바뀌고 이를 보고 깜짝 놀라는 엄마, 아빠!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범인이 체포되었지만 여전히 저주에서 풀려나지 못한 주인공. 어떻게 될지 본 방송을 통해서 확인해 보자고요.